어깨동무톡따뜻한 시간, 2022년 어린이어깨동무 회원 모임 혜화산책

어린이어깨동무 사무실은 4호선 혜화역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그래서 다들 마을버스를 타고 옵니다. 하지만 혜화역에서 찬찬히 걸어오다 보면, 일제강점기와 분단, 민주주의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장소가 많이 있습니다. 어깨동무 회원들과 이 장소들을 둘러보면 어떨까 의견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어린이어깨동무 회원 연말모임이 ‘혜화산책’이라는 이름으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시작했습니다. 

12월 3일 토요일 오후, 추운 날씨에도 연말모임에 참여하는 어깨동무 회원들을 마로니에 공원에서 따뜻하게 맞이했습니다. 삼촌을 따라 온 어린이들, 피스로드 팬인 회원들, 오랜만에, 또는 새롭게 만나는 회원들이 마로니에 공원에 모였습니다. 

어린이어깨동무 이기범 이사장의 안내로 혜화산책을 시작하였습니다. 마로니에 공원에 있는 예술가의 집은 1931년 완공한 건물로, 경성제국대학교 본관으로 사용되었고, 이후 서울대학교가 관악구로 이사하기 전까지 서울대학교 본관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예술가의 집 옆에 있는 김상옥 의사 동상도 보면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대학교 설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학림다방을 지나, 동성중고등학교 앞에 있는 일념비를 찾았습니다. 이 일념비는 일제강점기에 강제동원되었던 학생들을 기리는 비입니다. 비석에서 강제동원되었던 장준하 선생의 이름을 함께 찾아봤습니다. 동성중고등학교에서 길을 건너면 혜화동로터리입니다. 이곳의 버스정류장 이름은 ‘혜화동로터리.여운형활동터’입니다. 혜화동우체국 앞에서 몽양 여운형 선생의 서거지 비석에서 버스 정류장 이름의 유래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 옆에 있는 한옥인 혜화동주민센터는 원래 1930년대 여의사였던 한소제 선생이 거주했던 근대한옥을 활용한 곳입니다. 동양서림, 한무숙문학관, 혜화동성당, 장면가옥 등 혜화동을 거닐며 일제강점기와 분단 시대에서 활동해온 혜화동의 사람들과 역사를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추운 날씨에 길을 걷다 보면, 따뜻한 마실 것이 간절하죠. 혜화산책의 마지막 장소는 따뜻한 간식이 준비된 어깨동무 평화교육센터였습니다. 겨울 간식으로 손꼽히는 찐빵과 닭강정 등 다양한 간식과 따뜻한 커피를 먹으면서 평화교육센터를 둘러봤습니다.

평화자료실에서 북녘 자료를 보면서 북녘 생활을 둘러보고, 만나지 못하는 동아시아 어린이 친구들에게 마음을 담아 정성껏 편지도 썼습니다. 포춘 쿠키를 뽑으면서 어떤 희망의 문구가 나올지, 상품은 무엇인지 설레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평화교육센터를 둘러본 후 다같이 ‘안녕친구야’홀에 모여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오늘 함께한 신입회원들에게도 환영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2022년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준 사람은 누구였는지, 스트레스를 푸는 자신만의 방법은 무엇인지 등 다양한 질문을 통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어린이 회원들과 함께해 더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기념 촬영을 하고 새해 인사도 건네며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추운 날씨였지만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 덕분에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는 반가운 소식들로 다시 만날 수 있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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