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교육[길 위의 스토리텔러] 입문과정 2강 ‘포토 스토리텔링’ 진행

길 위의 스토리텔러 입문과정 2강 ‘포토 스토리텔링’ 진행


6월 4일, '길 위의 스토리텔러' 2강 <포토 스토리텔링-사람아 사람아, 제노사이드의 기억>을 성황리에 진행했습니다. 2강에서는 김봉규 前 한겨레신문 사진기자와 함께 사진으로 이야기하는 방법에 대해 다각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봉규 기자는 35년 동안 사진기자로 활동하며 사람과 역사를 담는 ‘스토리가 있는 사진’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습니다. 특히 지난해까지 한겨레신문에 <사람아 사람아-제노사이드의 기억>을 연재해 큰 주목을 받았고, 이 연재로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분단한국>, <팽목항에서> 등 다큐멘터리 사진집을 출간해, 사진으로 이야기하는 포토 스토리텔링에서 독보적인 인물로 손꼽힙니다. 


이번 강의는 김봉규 기자가 경험을 통해 얻은 철학과 노하우를 참가자들에게 아낌없이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보이지 않는 것을 보기 위한 노력’의 면면은 스토리텔러가 되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첫째, 관심사의 작은 부분이라도 지속적으로 기록하는 것이 필요한데, 그러다 보면 나의 전문 분야와 닿는 지점이 생기게 되고, 그것이 “나만의 시각”이 된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둘째, 지속적인 관심과 기록 속에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공부는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셋째, 답은 현장에 있는데, 현장에 가기 위해서는 아주 철저한 공부와 준비가 필요하다고 여러 번 이야기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장과 현장으로 가는 길에서 보고 느낀 것을 기록하며, 단어를 수집하는 팁을 알려주었습니다. 그것이 기억과 기록의 자산이 되기 때문입니다.



사진과 사진에 담긴 이야기, 그 사진을 찍은 기자의 노력과 고뇌를 들으며 2시간은 아주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참가자들은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3강을 기약했습니다. 3강 <누구를 위한 공간인가, 질문하는 스토리텔링>은 6월 14일 토요일에 진행되며, 지난해 <대전현충원에 묻힌 이야기>를 펴내 많은 관심을 받은 임재근 박사가 대전현충원과 산내 골령골에 묻힌 역사에 질문을 던지며 발굴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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