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평화[Peace Road 현장방문 3강]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과 함께 걷기'를 진행했습니다.


 

비오는 이른 아침의 청계천, 만남

<우리 곁의 분단을 만나다, Peace Road>에 참여하신 많은 시민들이 가장 기대했던 현장 중 한 곳이 바로 ‘3강.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과 함께 걷기’ 현장이었습니다. 서울 안에 있는 다른 현장에 비해 쉽사리 갈 수 없는 곳이기도 하고, 길라잡이 없이 쉽게 떠날 수 있는 길도 아니기 때문이겠지요. 8월 1일 아침 8시. 드디어 그 길을 떠났습니다. 그 시작점은 바로 청계천에 있는 평화시장 앞 전태일 동상과 분신장소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추적추적 비가 오는 이른 아침, 박준성선생님은 담담하게 노동자 전태일의 삶과 열사 전태일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를 만나러 가는 길에는 계속 비가 내렸습니다.  

 


 

죽음이 아닌 삶을 고민하기 위해 방문하는 곳, 모란공원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을 만나기 위해 방문한 모란공원에서 우리는 또 다른 많은 노동자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이 세상에 없으나, 이 세상에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았던 이들의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쭉 풀어가던 박준성선생님은 꼭 이 이야기는 마음에 담아 달라고 하셨습니다. “여기 와서 이 죽음을 만나는 이유는 우리가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기 위한 것입니다.” 

 


 

2020년을 살아가는 우리

우리가 모란공원에서 만난 많은 이들은 분단된 한반도에서 노동자로, 학생으로, 정치가로 살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길 바라며 치열하게 살았던 사람들입니다. 민주주의를 위해, 통일을 위해, 노동자들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살았던 그들이 발 디디고 있었던 분단된 한반도는 그 많은 이들의 치열함에 빚져 지금의 모습에 이르렀습니다.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는 현재의 숙제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한국전쟁 70년을 맞은 올해, 오래된 숙제인 한반도 평화를 통해 분단으로 더 왜곡되어온 현대사의 많은 문제들의 실타래를 풀기 바라는 마음을 새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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