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교육10월 15일, <데릭 윌슨과 나누는 ‘희망을 가꾸는 평화교육’이야기> 개최

10월 15일, <데릭 윌슨과 나누는 ‘희망을 가꾸는 평화교육’이야기> 개최


지난 10월 15일, 어린이어깨동무 평화교육 온라인 박람회 ‘해외 평화교육과 만나다’의 두 번째 순서로 <데릭 윌슨과 나누는 ‘희망을 가꾸는 평화교육’이야기>가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북아일랜드 얼스터 대학교 교육학과 명예교수이자 평화단체 코리밀라의 대표를 역임하기도 한 데릭 윌슨 교수는 북아일랜드의 저명한 평화교육 이론가이자 활동가로 지난 50여 년간 북아일랜드의 화해를 위해 일해 왔습니다. 이번 만남은 한국사회에서 평화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교사, 활동가, 평화교육 진행자들이 평화교육을 실천하며 겪었던 어려움이나 고민을 데릭 윌슨 교수와 함께 나누며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동시에 힘을 북돋우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사전에 함께 나누고픈 질문을 모으는 과정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만남은 학교현장에서 직접 평화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어린이어깨동무 평화교육 교사모임’이 직접 주관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날 사회는 ‘어린이어깨동무 평화교육 교사모임’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자란초등학교 심은보 선생님께서 맡아주셨고, 질문은 참가자들이 직접 이야기하는 순서로 진행하였습니다. 대표적인 질문으로는 다음과 같은 질문들이 있었습니다. 

1) 그동안 많은 동료들과 평화교육을 현장에서 실천해온 경험에 비추어볼 때, 한반도에서 평화교육에 뜻을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해 줄 조언 

2) 코로나19가 가지고 온 소통의 단절 속에서 평화교육을 어떻게 이어갈 수 있을까? 

3) 실제로 만나기 전에 상대에 대한 증오와 혐오를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4) 분단사회의 일상에서 드러나는 폭력문화를 평화문화로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에는 무엇이 있을까? 

5) 평화교육의 핵심요소 및 가치


이 외에도 실시간으로 10여 가지의 질문이 더 이어졌고, 데릭 윌슨 교수는 질문 하나하나에 성심성의껏 자신의 경험을 담아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이 모든 질문과 답은 사실 한 곳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희망을 잃지 말고, 곁에 있는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어깨를 걸고 함께 걸어가다 보면 느리지만 평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날 <데릭 윌슨과 나누는 ‘희망을 가꾸는 평화교육’이야기>에는 60여 명의 국내외 참가자들이 모여 서로의 고민을 듣고, 깊게 나누며 서로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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