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교육<평화를 취재하는 어린이기자단, 피스프레스 4주차>

초여름의 싱그러움이 가득했던 5/11(토) 피스프레스 마지막 4주차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은 이전 차수에서 망원시장, 박정희·김대중 기념관, 평화누리 임진각·제3땅굴·도라전망대·도라산역 등으로 멀리 떠났던 것과는 달리, 차분하게 그동안의 활동을 정리하며 ‘평화신문’을 직접 만들어 보는 자리였습니다. 

 

처음으로는 4주 동안 우리 친구들의 기자생활을 이끌어주셨던 남경완 선생님께서 실제로 정대세 선수를 취재하셨던 내용을 바탕으로 수업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신문을 구성하는 기본적인 요소들을 비롯해 멋진 기사 제목을 쓰는 방법,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기사 속 사진들에 담긴 많은 의미 등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들을 많이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친구들은 남경완 선생님의 수업 내용을 참고해서 조별로 자신들만의 ‘평화신문’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한 달 동안 함께하며 친해진 친구들과 신문 기획회의를 하고, 자신이 기사를 쓸 부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조별로 멋진 신문 이름들이 나왔는데요. 평화로 가는 첫걸음이 되고 싶다는 ‘FIRSTEP,’ 여러 사람이 함께 만들어내는 조화를 중요시 하는 ‘하모니 신문,’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다양한 면을 보겠다던 ‘Another Face,’ 평화를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보자는 ‘화합일보’ 등 친구들의 예쁜 마음들이 잘 표현된 신문들이었습니다.  

 


 

신문을 다 만들고 나서는 다른 친구들에게 우리 조의 신문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친구는 ‘대게천국(대통령 게임 천국)’이라는 제목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이 자신들을 대표하는 상징물들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기사를 쓰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친구는 ‘부끄러움의 죄’라는 제목으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꼬집고 우리 교실이 평화로워지기 위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각자 신문 기사를 쓰면서 고민해 보았던 평화에 대한 생각들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프로그램의 마지막은 최혜경 사무총장님의 기자증 수여식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한 달 동안 피스프레스 활동에 열심히 참여해준 친구들의 목에 걸린 기자증이 반짝반짝 빛이 났습니다. 이렇듯 한반도의 평화뿐만 아니라 내 주변의 일상 속 평화까지도 소중히 여기는 우리 친구들, 드디어 멋진 피스프레스로 탄생했습니다! 짝짝짝! 앞으로도 쭈욱 이어질 평화를 취재하는 어린이 기자단, 피스프레스의 종횡무진 활약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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