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씨앗을 뿌리는 사람들의 만남
지난 7월 5일, 어린이어깨동무 평화교육 교사모임은 사이프러스의 대표적인 평화교육 기관인 AHDR(역사대화연구소)의 키리아코스(Kyriakos Pachoulides) 공동대표와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사이프러스는 한반도와 같이 남북으로 분단되어 있고, AHDR은 분단을 재생산하지 않는 역사교육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어 활동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어린이어깨동무와 닮은 점이 참 많은 단체입니다. 더욱이 키리아코스 대표는 평화교육 활동가이기도 하지만, 현직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이기 때문에 ‘어깨동무 평화교육 교사모임’ 선생님들과 다양하고 깊이 있는 간담회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간담회를 진행하기 전, 서로의 활동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키리아코스 대표는 가장 대표적인 활동인 협력의 집(Home for Cooperation)과 어린이 교류사업( Imagine)을 중심으로 소개했습니다. ‘협력의 집’은 사이프러스의 DMZ에 위치한 UN평화유지군이 사용하던 공간을 개조해서 남북의 교류장소로 활용한 곳으로 분열의 상징이었던 곳을 협력의 상징으로 바꾸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어린이 교류’사업은 남북의 어린이들이 분단선 근처에서 만나 스포츠, 공연, 예술 등의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팬데믹 기간을 포함한 5년간 6천 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만났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정치적인 상황이 바뀌면서 더이상 이러한 만남을 이어갈 수 없게 되었다고 하며, 대안적인 활동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어깨동무 평화교육 교사모임’을 대표해서 활동을 소개한 심은보선생님은 ‘우리는 평화로운 관계, 남북, 세상을 꿈꾸고, 그 주인공은 아이들이라고 믿는 교사들의 모임’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또한 삶을 나누고, 평화교육에 관한 다양한 이론과 실천을 나누며, 이러한 이야기를 피스레터 등을 통해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본격적으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구체적인 질문을 통해 분단된 두 사회의 아이들이 직접 만나는 활동을 진행한 사이프러스의 다양한 경험을 생생하게 듣고, 현재 한국 사회에서 평화를 위해 펼치는 사업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키리아코스 대표는 이런 인사를 남겼습니다. “여러분의 용기가 지속 가능한 평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남북문제는 세계와 관련된 것이기에 여러분이 하시는 일이 전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일임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일은 일종의 조경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성과를 직접 보지 못할 수 있지만 나무가 점점 커지면서 그림자를 우리의 아이들, 손주들에게 줄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씨앗을 뿌려야 합니다.”

평화의 씨앗을 뿌리는 사람들의 만남
지난 7월 5일, 어린이어깨동무 평화교육 교사모임은 사이프러스의 대표적인 평화교육 기관인 AHDR(역사대화연구소)의 키리아코스(Kyriakos Pachoulides) 공동대표와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사이프러스는 한반도와 같이 남북으로 분단되어 있고, AHDR은 분단을 재생산하지 않는 역사교육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어 활동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어린이어깨동무와 닮은 점이 참 많은 단체입니다. 더욱이 키리아코스 대표는 평화교육 활동가이기도 하지만, 현직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이기 때문에 ‘어깨동무 평화교육 교사모임’ 선생님들과 다양하고 깊이 있는 간담회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간담회를 진행하기 전, 서로의 활동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키리아코스 대표는 가장 대표적인 활동인 협력의 집(Home for Cooperation)과 어린이 교류사업( Imagine)을 중심으로 소개했습니다. ‘협력의 집’은 사이프러스의 DMZ에 위치한 UN평화유지군이 사용하던 공간을 개조해서 남북의 교류장소로 활용한 곳으로 분열의 상징이었던 곳을 협력의 상징으로 바꾸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어린이 교류’사업은 남북의 어린이들이 분단선 근처에서 만나 스포츠, 공연, 예술 등의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팬데믹 기간을 포함한 5년간 6천 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만났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정치적인 상황이 바뀌면서 더이상 이러한 만남을 이어갈 수 없게 되었다고 하며, 대안적인 활동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어깨동무 평화교육 교사모임’을 대표해서 활동을 소개한 심은보선생님은 ‘우리는 평화로운 관계, 남북, 세상을 꿈꾸고, 그 주인공은 아이들이라고 믿는 교사들의 모임’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또한 삶을 나누고, 평화교육에 관한 다양한 이론과 실천을 나누며, 이러한 이야기를 피스레터 등을 통해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본격적으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구체적인 질문을 통해 분단된 두 사회의 아이들이 직접 만나는 활동을 진행한 사이프러스의 다양한 경험을 생생하게 듣고, 현재 한국 사회에서 평화를 위해 펼치는 사업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키리아코스 대표는 이런 인사를 남겼습니다. “여러분의 용기가 지속 가능한 평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남북문제는 세계와 관련된 것이기에 여러분이 하시는 일이 전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일임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일은 일종의 조경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성과를 직접 보지 못할 수 있지만 나무가 점점 커지면서 그림자를 우리의 아이들, 손주들에게 줄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씨앗을 뿌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