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사무실 화재경과 알려드립니다.

2014-01-15

어깨동무 화재복구 프로젝트 

그 첫번째 이야기 

 

 

이제는 마음이 좀 안정됐나요? 라는 질문들을 많이 하십니다.  

화재가 난 지 3주가 지났고, 일상적인 일들을 계속 진행하는 것을 보니 힘들어도 잘 이겨내고 있구나~ 하시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아직도 마음이 정리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마음 아니, 상처가 생각보다 상당히 오래가겠구나...라고 마음을 다잡고 있을 뿐이지요.

 

어깨동무 화재 소식을 듣고 회원님들도 많이 놀라셨죠? 

걱정도 많이 하시고, 복구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화재 원인은 전기합선으로 최종 결론났습니다. 

 

그동안 화재처리를 우리 맘처럼 빨리 진행할 수 없었습니다. 화재 철거 이전에 행정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일도 많고, 석면검사 등 받아야 하는 검사들도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사무실 공간 위주로 화재가 발생해서 서고나 회의실 등이 완전히 전소된 상황이 아니었기에 지난 3주 동안 어깨동무 활동가들은 건져낼 수 있는 자료들을 하나라도 더 건져내려고 화재 현장에 들어가고, 또 들어갔습니다. 

하루의 대부분을 웃고, 울던 멀쩡하던 터전이 새카맣게 타있는 모습을 계속 확인하면서 저희 마음도 새카맣게 타들어 가는 것 같았습니다. 화산처럼 녹아 흘러내리는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을 보면서 저희 마음도 녹아내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그 안에서 꿋꿋하게 버텨준 인감도장, 자료들을 하나하나 발견할 때마다 그 아이들을 품에 안고 잘 버텼구나, 애썼다 읍조렸습니다.

 


지난 9일부터 본격적인 철거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화재철거와 복구까지는 3개월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어깨동무는 지금 임시사무실을 꾸려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정길 운영위원님께서 빌려주신 오피스텔에서, 박태웅 운영위원님께서 소개해주신 회사에서 중고 컴퓨터를 기증받고, 재활용센터에서 그나마 제일 깨끗한 책상과 의자 골라 일상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화재 현장에서 건져낸 생명과도 같은 자료들은 함승용 운영위원님께서 공장 한 층을 내어주셔서 유독가스 냄새를 빼내고 있습니다. 

 

 

마음을 함께 내어주신 많은 회원님들께 어떻게 감사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화재 소식을 듣자마자 어깨동무와 활동가들을 걱정하면서 함께 울어주시고, 격려해주신 회원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마음을 내어 손 잡아주시는 여러분들이 있어 마음 다잡고 기운 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기운 내서 더 안전한 터전으로 복구하고, 그곳에서 아이들을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어깨동무 터전을 복구하는데 여러분들의 응원과 격려, 도움이 필요합니다. 

여러분들의 따스한 손길을 한 번 더 내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음에는 복구되고 있는 활기찬 모습으로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어린이어깨동무 사무총장 최혜경 올림

어깨동무 터전 복구를 위한 기금 계좌


계좌번호 : 국민은행, 006001-04-218224

예금주 : 어린이어깨동무

 

터전복구 캠페인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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