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마을이 키운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평화는 집안에서, 학교에서, 사회에서, 남과 북에서, 그리고 세계에서 함께 만들어가야합니다.
어린이어깨동무는 남과 북을 넘어 동아시아의 어린이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근현대사의 아픔을 함께하는 중국과 일본의 재외동포 어린이, 평화로운 동아시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여러 단체들과 함께 한반도의 평화로운 미래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해외연대사업
동아시아 그림교류
서로 사는 곳과 사용하는 언어, 문화가 다른 어린이들이 가장 쉽게 만나고 소통하는 방법은 '그림'입니다. 남과 북, 동아시아의 어린이들은 2001년부터 그림을 통해 만나며 평화와 비평화, 갈등과 해결, 다름과 같음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느껴왔습니다. 일본 연대단체에서 주관하는 남북어린이와 일본어린이마당 그림전을 통해 남과 북, 일본, 재일조선어린이들이 그림으로 함께 교류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동아시아 그림교류 20주년을 맞아 어린이 평화교류 사진집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을 출간했습니다.
해외연대사업
동아시아 평화책 지원
일본과 중국에 살고있는 동포 어린이들은 우리글과 역사를 배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와 달리 책을 구하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어린이어깨동무는 동포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우리의 글과 문화, 역사를 접할 수 있도록 도서관과 동포단체에 책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의 마음에 평화의 씨앗이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평화책을 지원하고있습니다.
해외연대사업
우리 청년들이 다양한 국가의 청년들과 교류하면서 평화활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글로벌 청년교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한반도 평화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합니다.
- 남북어린이와 일본어린이 마당 도쿄전, 오사카전 대학생 파견
- 북아일랜드 코리밀라 커뮤니티 청년활동가 파견
- 북아일랜드 알시티 벨파스트 온라인 청년교류 Generation 4 Peace
해외연대사업
연대단체
동아시아 평화문제는 여러 나라의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고민해야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어린이어깨동무는 일본과 중국에서 활동하는 어린이를 생각하는 어른들과 함께 남과 북, 동아시아 어린이들의 평화로운 미래를 위해 활동합니다.